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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최강자' 이승윤, 타이베이·체코→ 독일 접수..국경 초월 밴드

'페스티벌 최강자' 이승윤, 타이베이·체코→ 독일 접수..국경 초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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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경을 초월한 밴드 사운드로 '공연 강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승윤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21일 베를린에서 각각 개최된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와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2025 K-INDIE ON Festival)'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먼저, '리퍼반 페스티벌'은 2006년 함부르크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승윤은 '역성'으로 시작해 '폭포'까지 이어지는 무대에서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를 펼쳐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승윤은 페스티벌 무대에 최적화된 곡으로써 정규 3집의 수록곡 '캐논'을 펑크 스타일로 재해석한 'PunKanon'을 앙코르곡으로 선곡해 마지막까지 쉬이 가시지 않는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어 이승윤은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에 출격했다. 이승윤은 '리퍼반 페스티벌'과는 또 다른 매력의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안겼다. 이승윤은 '꿈의 거처',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SOLD OUT' 등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였으며, 특히 '날아가자'에서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이렇듯 믿고 듣는 이승윤의 곡들로 꽉 채워진 '리퍼반 페스티벌'과 'K-인디 온 페스티벌'은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와 연계해 진행된 페스티벌로 높은 완성도 속에 열띤 반응을 자랑했다. 독일에서 진행된 이승윤의 첫 공연이었음에도 현지 관객들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까지 큰 환호를 이끌며 이례적 인기를 보였다. 두 페스티벌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은 가운데, 이승윤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공연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승윤은 최근 국제 페스티벌을 잇달아 섭렵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이승윤은 지난 5월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 7월 체코에서 열린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 등에 출연해 음악으로써 전 세계, 전 세대 관객들을 대통합시킨 바 있다.


한편, 국내외 페스티벌을 아우르며 '공연 강자'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승윤은 오는 9월 28일에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찾아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이승윤은 이후 10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 참여,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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