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EDM DJ 겸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의 2025 단독 내한 콘서트가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이번 공연의 티켓은 25일 오후 8시 NOL티켓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1차 선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판매 페이지에 약 3만 5천 명이 유입됐고, 판매 예정 수량이 전부 매진됐다. 2022년과 2024년 내한 콘서트 티켓 전석 매진에 이어 이번에도 1차 판매분 매진을 기록하며 'EDM 아이콘' 알렌 워커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다.
알렌 워커는 대표곡 'Faded', 'Alone'을 비롯한 글로벌 히트곡들을 통해 EDM 팬을 넘어 대중음악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한스 짐머와의 협업 앨범, 글로벌 게임 및 패션 브랜드와의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잇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션이다.
"마스크와 후드를 통해 누구나 '워커'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연대를 강조해 온 알렌 워커는 깊이 있고 밀도 높은 퍼포먼스를 통해 오랜 팬은 물론 EDM 입문자까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궁극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알렌 워커의 단독 내한 콘서트 중 최초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1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알렌 워커의 팬덤을 고려해 개방감 있는 공연장에서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자는 취지가 기획에 반영된 것. 게다가 10월 하순의 가을 하늘 및 단풍 시즌과 맞물리면서 이번 공연은 알렌 워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끽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후 6시 30분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워밍업 DJ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및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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