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브 리즈가 로맨틱 판타지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에는 "헐 진짜 완전 리즈잖아. 아이브 리즈님 요청하신 로판여주 메이크업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리즈는 '리즈 갱신 중'이란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제가 메이크업을 안 하고 카메라 앞에 있는 게 거의 처음"이라고 했다.
리즈는 아이브 노래 중 최애곡으로 'I AM'과 'ATTITUDE'를 꼽았다. 그는 데뷔 4년 만에 단독으로 화장품 광고 모델을 맡은 소식을 전했다.
리즈는 자신이 받고 싶은 메이크업으로 "제가 작년 'MAMA' 무대를 했을 때 레드 원피스를 입고 금발 머리를 했는데 다이브(팬덤명) 분들이 '로맨스판타지 여주인공' 같다고 하더라"며 로맨스판타지 여주인공 메이크업을 요청했다.

리즈는 "요즘 '에겐남, 테토녀' 이런 게 유행이지 않냐. 추구미가 에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레오제이가 "추구미가 에겐이냐. 되게 테토시구나. 그러니까 추구미가 에겐인 것 같은데"라고 했고, 리즈는 "맞다. 그런데 말투가 테토고 내면은 에겐이다"라고 했다.
리즈는 '인기가요', '음악중심', '뮤직뱅크', '엠카운트다운' 중 어떤 음악방송 속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음악중심' 카메라를 좋아한다. 뽀얗고 필터 씌운 것처럼 샤~하게 나온다"라고 밝혔다.
'로판 햇살 여주' 메이크업을 마친 리즈는 판타지스러운 모습 그대로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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