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TWS(투어스)가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뜨거운 젊음을 맞이한 이들이 어떤 성장의 궤적을 그릴지 주목된다.
네 번째 미니앨범 'play hard'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TWS는 신보에 실린 6곡을 통해 치열하게 몰입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시에 지금 이 순간 자신들이 가장 열정을 쏟는 음악과 무대를 매개로 대중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감한다.
■ 심장이 쿵! 'TWS표 청량'에 역동적인 에너지 더한 'OVERDRIVE'
TWS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타이틀곡 'OVERDRIVE'를 통해 사랑에 푹 빠진 청춘의 역동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처럼 일상 언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가사는 사랑이라는 익숙지 않은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강하게 빠져드는 순간을 생생히 전달한다.
노래 제목과 동일한 오버드라이브 톤의 기타 이펙터 사운드는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히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묵직한 드럼 톤과 통통 튀는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곡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TWS표 청량'을 이어가면서도 한층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현세대 청춘의 심장을 가장 뜨겁게 대변한다.

■ 사랑스럽게, 때론 강렬하게...'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 각인
'톱 티어 퍼포머' TWS의 반전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다. 먼저 타이틀곡 'OVERDRIVE'는 이들의 다재다능한 끼와 건강한 에너지, 청량 비트 등 TWS의 특장점을 집약한 곡으로, 팀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지난 11~12일 공개된 'OVERDRIVE' 챌린지 안무 영상에서 여섯 멤버는 자유롭게 끼를 뽐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이 TWS의 강점인 경쾌하고 힘찬 매력을 극대화했다면,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는 강렬한 변신으로 팀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댄서들과 만들어낸 남다른 스케일의 군무, 시선을 압도하는 디테일과 테크닉은 이들의 뛰어난 기량을 증명하기 충분하다. 이처럼 TWS는 변화무쌍한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며 '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