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트로피(TROPHY)'로 컴백했다.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Trophy'(트로피) 전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곡 '트로피'는 중독적인 베이스 라인이 중심을 잡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끝없는 경쟁과 수많은 시선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 결국 손에 쥔 상징, 즉 '트로피'를 주제로 한다. 멤버들이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했으며, 한층 성장한 82메이저 멤버들의 비주얼과 실력을 자랑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곡의 강렬함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검은색 가죽 의상과 화려한 퍼 코트 등 힙합 스타일링을 소화한 82메이저 멤버들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경주 트랙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파워풀한 군무는 '공연형 아이돌'이라 불리는 82메이저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이와 함께 '어디든 멈춘 적 없이, 난 다음 도착지에', '그새 또 빛내 shine', '걸으면 울려 퍼져 on street' 등 당당한 메시지를 전하며 82메이저 특유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매력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82메이저의 미니 4집에는 경쾌한 리듬과 알앤비 베이스가 어우러진 'Say more'(세이 모어), 강렬한 신디사이저가 매력적인 '의심스러워(Suspicious)'(서스피셔스), 반복적인 리듬과 중독성 있는 가사 전개 위에 화려한 랩 퍼포먼스를 더한 'Need That Bass'(니드 댓 베이스)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82메이저는 31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82메이저는 지난 5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품에 안겼다. SM은 82메이저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하 그레이트엠)의 2대 주주가 됐다. SM은 지분양수도 계약을 통해 5월 27일 그레이트엠 지분 취득을 완료, 그레이트엠 김영선 대표와 함께 82메이저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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