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만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걸쳐 자신의 SNS에 "일 년 만의 파워", "APEC 2025 KOREA"라며 사진을 다수 올렸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서 2025 APEC 정상만찬에 참여하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그는 전용기와 리무진을 타고 경주의 행사장으로 이동한 모습부터 넷플릭스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를 모티브로 한 갓 실루엣의 모자와 수트를 차려입고 리허설한 선 모습 등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행사 참석에 신기해하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무대를 준비하면서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APEC 회원 및 21개 초청국 정상, 글로벌 CEO,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가졌다.
만찬 후 문화 공연에서는 차은우가 진행을 맡았으며, 공연에는 지드래곤, 허니제이, 리정,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곡 'POWER'와 'HOME SWEET HOME', 'DRAMA' 무대를 선보이며 "WELCOME TO APEC. APEC 2025 코리아 홍보대사, 가수 지드래곤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때 이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주석이 흐뭇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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