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미나, 사나, 모모)가 2026년 2월 일본 정규 1집 'PLAY'(플레이)를 발매한다.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유닛 그룹 미사모는 내년 2월 4일 일본 첫 정규 앨범 'PLAY'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월 21일 오후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에 기대감을 솟구치게 하는 트레일러 영상과 이미지를 게재하고 특별한 극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영상은 "Welcome to the stage"라는 미나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되고, 전작 'Masterpiece'(마스터피스), 'HAUTE COUTURE'(오트 쿠뛰르) 포스터를 지나 극장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객석에 앉은 미나, 사나, 모모는 슈트 차림으로 당당하게 무대에 오른 자신을 바라본다. 두 구도의 대조 속 "지금 당신의 자리는 사실 객석이 아닐지도 모른다. 현실은 이제 여기에서 막을 내리고, 이제 무대에 설 차례"라며 두 공간의 경계를 과감히 지우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된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역시 연극 캐스트를 알리는 듯한 구성으로 미사모가 플레이할 한 편의 명작 탄생을 기대케 한다. 2023년 7월 데뷔 앨범 'Masterpiece', 2024년 11월 미니 2집 'HAUTE COUTURE'를 통해 클래식하고 세련된 무드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이들이 현지 데뷔 약 2년 7개월 만의 첫 정규 앨범으로 존재감을 환하게 밝힌다.
미사모는 2023년 현지 데뷔 이래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일본 도쿄돔 단독 공연을 포함해 총 25만 관객을 동원한 첫 돔 투어 'MISAMO JAPAN DOME TOUR 2024 "HAUTE COUTURE"'를 성황리에 마치며 인기를 재입증했다. 유닛 활약뿐만 아니라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트와이스로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이들이 열기를 이어 새 음악으로 2026년 화려한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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