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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 26일 새 EP 'EPSD : Luv dis S[e]oul' 발표..숨소리 깃든 도시의 얼굴

호림, 26일 새 EP 'EPSD : Luv dis S[e]oul' 발표..숨소리 깃든 도시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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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림 새 EP ‘EPSD : Luv dis S[e]oul’ 메인 아트워크

소울 뮤지션 호림(Horim)이 새 EP 앨범으로 돌아온다.


호림은 26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EPSD : Luv dis S[e]oul'(에피소드 : 러브 디스 서울)을 발매한다.


호림의 프로젝트 'EPSD'는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그간 송캠프를 비롯해 비디오, 전시, 프로젝트 앨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왔다.


지난 2019년 발매된 'EPISODE I' 이후 6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호림의 정규 1집 앨범 'METROCITY'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Neo Soul, Lo-fi한 사운드 안에서 여러 참여진들과 함께 유기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또한, Art, Dance, Hiphop 등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그가 속한 주변의 커뮤니티를 자연스럽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호림은 2016년 발표한 '08202 Groove S[e]oul City' 앨범을 통해 네오 소울 기반의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새 EP 'EPSD : Luv dis S[e]oul'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 번째 시리즈가 되는 것. 디자인 역시 당시 같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설립한 'Case-creative'에서 맡았다.


/사진=Horim, AHMN - Fake or Fame (feat. Khundi Panda, Deepflow) MV

이번 앨범 전반부는 호림과 AHMN, Hypotemp의 힙합 프로덕션을 엿볼 수 있다. 1번 트랙 'Fake or Fame'은 프로듀서 AHMN의 트랙 아래 호림, 쿤디판다, 딥플로우 3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시선으로 'Fake'와 'Fame' 사이의 이야기들을 풀어나갔으며 비주얼 프로덕션 HYPULS 스튜디오가 뮤직비디오를 맡았다. 여기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한 크루 울플러의 HALO, CHOCOL 그리고 댄서 Ghaksu가 세 뮤지션의 목소리와 함께 춤으로 움직임을 선보였다.


2번트랙 'What would Dilla do?'는 Covid-19 시즌 프로듀서 Hypotemp의 주도 하에 진행됐다. 비주얼 팀 bod의 디렉팅으로 비디오, COREO 전시까지 이어졌다. Dilla의 팬이라면 두고두고 즐길 수 있을 만한 웰 메이드 트랙이다.


타이틀 곡인 3번 트랙 'eemee'는 이미 끝나가고 있는 관계에 대해 호림과 R&B 뮤지션 도핀이 목소리로 함께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zoey의 특별한 사운드 아래 어쩌면 빙판 위를 걷고 있을지 모르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노래한다. 영상 프로덕션 '작중설정'의 디렉터 장호영 감독이 시크한 분위기로 곡의 입체적인 감상을 도왔다.


/사진=Horim, AHMN - Fake or Fame (feat. Khundi Panda, Deepflow) MV

마지막 트랙인 'breeze' 는 제목 그대로 음악 안에서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New York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듀서 팀 'MELOR'가 트랙을 맡아주었고, CHAI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다. 도시의 삶을 사랑하기 위해서 때로는 스스로의 마음을 돌볼 줄 알아야 한다는 메세지로 앨범은 마무리된다.


이에 앞서 신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이태원에 위치한 PDF Seoul에서 음감회 및 상영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신곡 'Fake or Fame'의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된 가운데, 호림은 신보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호림의 새 EP 'EPSD : Luv dis S[e]oul'은 26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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