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지상파 뉴스에 첫 출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1일 방송된 'SBS 8뉴스' 인터뷰 코너에 출연, 이현영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8명 완전체가 출연하는 방송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월 초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앨범 8개 모두 발매 즉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KARMA'와 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 각 7연속, 8연속 1위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빌보드 200' 차트의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서는 정규 4집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와 'DO IT'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o It'이 차트인에 성공해 빌보드 메인 차트를 고루 섭렵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와 앨범 활동 등으로 쉴 새 없이 바빴던 2025년을 뒤돌아봤다. 승민은 "생각지도 못한 (빌보드200) 8연속 1위를 했는데, 연말에 대상이란 큰 선물도 받아서 감개무량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아이엔은 "작년 8월부터 도미네이트 투어를 35개 도시에서 56회 했다. 세어보니 신기하더라. 저희가 이만큼 스테이를 만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정체성에 대해 한은 "저희가 언어유희를 잘하는 그룹이지 않냐. 우리 음악은 이상(strange+ideal)이다. 저희는 이상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자 창빈은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것을 하자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물었다. 필릭스는 "멤버들끼리 강원도 등 여행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한다"고 밝혔다.

미국 빌보드의 12월 1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발매한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20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0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톱 10에 등극했다.
신보와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으로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35위 등 최신 차트 총 7개 부문에 자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는 '빌보드 200' 160위에 올라 16주째 차트인하며 'DO IT'과 함께 롱런 인기몰이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음원과 음반 차트 호성적,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도미네이트 >) 성과, 유수 대중음악 시상식 대상 수상 등으로 압도적 커리어를 이루며 2025년을 장식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주년 2025 AAA')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2025 MAMA AWARDS' VISA 올해의 앨범 등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또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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