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댈러스에서 미주 투어 'KARD 2025 USA TOUR 'DRIFT''(이하 'DRIF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DRIFT'는 카드가 LA에 이어 시카고, 뉴욕, 푸에르토리코, 애틀랜타, 댈러스 등 총 6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미주 투어다. 카드는 지난 8년간의 음악적 서사를 무대 위에 펼쳐낸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K팝 대표 혼성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카드는 월드투어와 동명의 미니 8집 'DRIFT'의 타이틀곡 'Touch'를 시작으로 'ICKY', 'Oh NaNa', 'Hola Hola' 등 대표곡 무대로 오프닝을 연 가운데, 카드표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끝없이 이어지며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개성 뚜렷한 유닛 및 솔로 무대가 단연 압권이었다. 비엠과 제이셉은 'Been That Boy'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소민과 전지우는 'ENEMY'로 세련된 매력을 전했다. 비엠은 'Freak', 'Ooh' 솔로 무대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줬다.
카드는 Q&A를 비롯해 제스처 게임, 밸런스 게임 등 도시별 맞춤형 소통 코너를 전개하며 글로벌 팬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카드는 "도시마다 다른 분위기 속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카드만의 색깔로 질주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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