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이 셋째 아이를 품에 안은 이후 직접 심경을 전했다.
KCM은 4일 셋째 아이의 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적었다.
KCM은 "우리 복담이가 2주 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잘 치료받고 오늘 무사히 그리고 안전하게 퇴원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을 처음 겪는 일이라 솔직히 많이 겁이 나고 마음이 불안했던 시간들이었지만 아이 곁을 지켜주시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펴주신 선생님들과 간호사 분들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변화에도 늘 먼저 설명해 주시고, 밤낮없이 정성으로 돌봐주신 의료진분들의 노고와 진심에 부모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아직 남아 있는 검사들과 앞으로 받아야 할 치료들이 남아 있지만, 이렇게 처음으로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전했다.
KCM은 "보내주신 응원과 축하, 그리고 아이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마음들을 잊지 않고 복담이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라며 해시태그로 #기적같은순간 #다둥이아빠 #건강하게자라줘 #행복하자 라고 덧붙였다.
앞서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2일 "KCM 님의 셋째 득남 소식을 전한다"라고 알리고 "KCM의 셋째 아들(태명 복담)은 예정일보다 약 6주 이르게(12월 20일 생) 태어나 출산 직후 일정 기간 의료진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했다.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아이와 산모의 건강이 안정됐다는 확인 후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현재 산모는 안정을 회복 중이며, 아이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KCM 님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KCM은 두 딸과 한 아들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보다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과 음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KCM은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새 해 첫 날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얼마나 복담이가 빨리 엄마아빠가 보고싶었는지 예정일보다 빠르게 지난 해 12월 20일 셋째가 태어났습니다. 많은 축복 속에서 소중한 아이가 저희 곁에 와주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게 알리게 됐지만요 이렇게 새해 첫 날 소식을 전합니다. 축하 많이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KCM은 이와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고도 알렸다.
KCM은 지난 2022년 1월 9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지난해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두 딸이 있다고 밝혔다. 큰 딸은 14살, 둘째 딸은 4살이며 이번에 셋째를 출산하게 됐다.
KCM은 지난 2012년, 지금의 아내와 교제 중 30세 나이에 딸을 출산했다. 그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내와 결혼을 꿈꿨지만 당시 지인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하는 등 재정적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던 터라 여러가지 개인 사정으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 결혼은 하지 못했지만 아내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는 잘 키웠다. 2019년부터 사정이 나아진 KCM은 첫째 딸 출산 이후 9년 만인 2021년에 A씨와 결혼했고 2022년 둘째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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