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녹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에녹만의 특별한 매력을 증명했다.
에녹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 니혼바시미츠이홀에서 2회에 걸쳐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에녹 1st 콘서트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에녹은 '君は薔薇より美しい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를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며 오프닝을 감미롭게 열었다. 에녹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는 단숨에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고, "도쿄에서 여러분과 눈을 맞추게 되다니 정말 설레고 기쁘다. 이 무대를 정말 오래전부터 꿈꿔 왔고, 기다렸다"라는 에녹의 일본어 인사와 진심 어린 소감은 공연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번 무대에서 에녹은 일본 명곡부터 라틴, 샹송, 뮤지컬 넘버, 대한민국 트로트와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총 15곡의 셋리스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섹시 에녹'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밤안개'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콘서트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MBN '현역가왕2'에서 불렀던 신곡 '대전역 부르스'를 일본어 버전 '도쿄역 부르스'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 발표한 신곡 'Mr. Swing'을 비롯해 '님과 함께' 무대에서는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에녹의 일본 콘서트는 에녹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일본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토크 시간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에녹은 '君は薔薇より美しい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를 첫 일본 싱글 앨범으로 선정한 이유부터 일본 문화 및 방송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고,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친필 사인 앨범과 굿즈를 선물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일본 콘서트를 위해 선곡부터 고심을 거쳐 준비했다는 에녹은 일본 팬들은 물론 한국에서부터 자신을 보기 위해 온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는 바람대로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고품격 공연을 완성했다. 일본 팬들은 에녹의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에녹의 화수분 같은 매력에 감격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현지 팬들과 섬세하게 교감하기 위해 한국어 노래를 일본어로 번안해 준비해 온 에녹의 정성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에녹은 콘서트 말미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설렘 반, 걱정 반인 마음이었지만, 노래 한 곡 한 곡에 환호해 주시고 함께 공감해 주셔서 지금은 그저 감사하고 기쁜 마음뿐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객들과의 사진 촬영으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기념한 그는 두 번째 싱글 'また逢う⽇まで (다시 만날 때까지)'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고, 앙코르 '아모르파티'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녹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3'에서 마스터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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