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의 신곡 '부자'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31일 소속사 에프엑스솔루션에 따르면 김장훈은 이날 프로듀서 과나와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싱글 '부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 2월 발매된 '부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확장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숲세권라이브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김태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곡이 지닌 따뜻한 정서와 김장훈 특유의 인간적인 온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연출이나 장치보다 곡의 진심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장훈이 리어카 위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길 위를 지나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들은 '부자'가 말하는 풍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영상은 물질적 소유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 일상 속에서 나눌 수 있는 웃음과 마음,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감각이야말로 진짜 풍요임을 담백하면서도 선명하게 전한다.

'부자'는 김장훈과 과나가 함께한 새 싱글이다. 앞선 협업을 통해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이번 곡에서 한층 깊어진 시너지를 발휘했다.
과나는 이번 작업에서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전반에 참여하며, 김장훈의 메시지를 담백한 포크 사운드 위에 섬세하게 풀어냈다.
'부자'는 제목 그대로 '진짜 부자란 누구인가'에 대한 김장훈식 해석을 담고 있다. '우리가 가진 건 가질 수 없고 셀 수도 없는 것', '넘어진 누군가에게 손 내미는 용기', '손과 손을 맞잡으면 느껴지는 온기', '나눌수록 더 커져가는 것'이라는 가사는 돈으로는 살 수 없고 숫자로는 셀 수 없는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새긴다.

에프엑스솔루션 측은 "계절 따라 바뀌는 바람 속 향기, 이유 없이 행복할 수 있는 하루, 누군가에게 웃음을 건네는 마음까지, 김장훈이 노래하는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많이 나눌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세상의 온기를 느끼고 전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곡과 뮤직비디오는 김장훈이 오랜 시간 실천해온 삶의 태도와도 맞닿아 있다. 누적 기부액 약 200억 원으로 알려진 김장훈은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온 아티스트로, 이번 '부자'를 통해 자신이 믿어온 가치들을 노래로 다시 전한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를 통해 '돈을 다 기부해서 월세살이를 한다'는 소문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 중이라고 해명하며 "관리비까지 하면 월 500만 원이다. 그러니까 가난한 게 아니다"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김장훈은 건강한 변화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5년 만의 금연을 1년 넘게 유지하고 있으며,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약 1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을 향한 열정 역시 변함없이 이어가며 전국투어를 위한 무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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