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서방 접수 완료"…제니, 동유럽 최대 페스티벌 K팝 최초 헤드라이너·출연료 전액 기부


블랙핑크(BLACKPINK) 제니jennie가 K팝 아이돌 최초로 덴마크·폴란드 유럽 주요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에 오르며 역사를 새로 썼다. 여기에 덴마크 공연 출연료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결정까지 더해지면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제니는 오는 7월 3일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Roskilde Festival)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1971년 히피 축제로 출발해 7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페스티벌에서 K팝 아이돌이 헤드라이너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페스티벌 기간중 다른날의 헤드라이너로는 더 큐어, 고릴라즈(Gorillaz), 자라 라슨이 이름을 올렸다.
이튿날인 7월 4일에는 동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 그디니아의 오프너 페스티벌(Open'er Festival) 헤드라이너로도 연속 출격한다. 역시 K팝 아이돌 최초다. 특히 로스킬데 공연 출연료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결정이 감동까지 더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즉각 반응했다. @softly_unstable은 "73년 로스킬데 역사에서 블랙핑크 출신 한국 소녀 하나가 모든 걸 다르게 만들었다. K팝의 서방 음악 접수가 공식 완료됐다"고 썼다. @Amelia252462는 "K팝 최초 로스킬데 헤드라이너인 데다 수익 전액까지 기부하다니, 완전한 아이콘"이라고 극찬했다. @JenniEraXR는 "역사를 만들면서 베풀기까지, 제니는 진정으로 유일무이하다"고 했고, @roumaissssaaaa는 "역대 최고의 솔로이스트"라며 열광했다. 원정 관람을 선언하는 팬도 나왔다. @akannohenry는 "7월 4일 폴란드 그디니아는 비현실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지금 비행기 표 예매하는 사람 손!"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제니의 2026년 글로벌 행보는 이미 압도적이다. 솔로 앨범 'RUBY'로 아이하트라디오 iHeartRadio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고, 테임 임팔라의 'Dracula' 피처링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여름 노래'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타임(TIME)지 '202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유일한 K팝 아이돌이기도 하다.
페스티벌 일정도 유럽에 그치지 않는다. 6월 7일 뉴욕 거버너스 볼을 시작으로 7월 마드리드 매드 쿨, 7월 30일 시카고 롤라팔루자(Lollapalooza), 8월 14일·16일 도쿄·오사카 서머 소닉(Summer Sonic)까지 한 해에만 7개 글로벌 메이저 페스티벌을 헤드라이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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