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스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가 7월 3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휴먼 스크램블(Human Scramble)'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막다른 길'을 비롯해 '휴먼 스크램블', '사랑의 늪', '사랑가 블루스', '당뇨병', '비건 보이(VEGAN BOY)', 가수 정인이 참여한 '이 노래만 기억하는 얘기', '치즈버거 블루스', '군산 블루스', '아이 비 위드 유(I Be With You)'까지 총 10곡이 실렸다. 최근 몇 년간 멤버들이 겪고 느낀 감정을 블루스 장르에 담아 인간관계 속 절망과 미움, 사랑, 희망과 감사,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막다른 길'은 멤버 전원이 동시에 연주하는 원테이크 라이브 레코딩 방식으로 완성됐다. '사랑의 늪'과 '사랑가 블루스'는 뉴올리언스에서 받은 음악적 영감을 바탕으로 브라스 사운드와 한국적 정서를 결합했고, '당뇨병', '비건 보이', '치즈버거 블루스' 등은 일상을 블루스로 풀어낸 곡이다.


앨범 일부 작업은 미국 멤피스의 녹음실 로열 스튜디오(Royal Studios)에서 진행됐다.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부 미첼이 일부 트랙의 녹음과 믹싱을 맡았고, 미국 부기몬스터 멤버 릭 쇼트, 대니 윌리엄스, 페도리코 사무엘이 연주에 참여했다.
커버 아트워크에는 앨범명과 같은 이호섭 작가의 회화 작품 '휴먼 스크램블'이 쓰였다. 사람과 사람 사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음악평론가 조일동 음악취향Y 편집장은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네 번째 앨범은 매일의 우울함(blue)을 삶을 버티게 하는 힘(blues)으로 바꾸는 마법 같은 앨범"이라며 "세상 풍파 속에서도 하루를 버텨내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블루스로 경배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는 "인간들의 여러 관계에서 생기는 희노애락을 표현하려 했다"며 "절망과 미움,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지만 결국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부디 이 앨범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