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권진아가 '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메시지가 와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진아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권진아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3번째 EP 'SAVE ME'를 발매한다.
이날 권진아는 록 사운드 앨범 컴백에 대해 "음악적 욕심도 있었고 록 만큼 분위기를 달굴 장르도 없다고 생각한다. 내 안에 있는 걸 꺼내는 작업이고 헤비메탈이 아닌 팝적인 사운드에 담긴 록 장르를 꺼낸 거라 도전이라고까지 생각하진 않았다"라며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말이 잘 안 와닿았다. 내일로 가자는 말로 위로하고 싶었고 자기혐오를 통해 더 깊은 위로를 꺼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권진아는 "오늘이 록 스타로서 첫 무대"라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진아는 "이 앨범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28세 여성으로서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나도 여기 있다'라며 위로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SAVE ME'는 권진아의 '장르 변신'으로 시선을 모으는 앨범. 그간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권진아의 첫 록 장르 도전 자체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권진아는 커리어 최초 전곡 록 베이스 프로듀싱을 통해 상처와 자기혐오라는 주제를 록 사운드로 녹여냈다.
타이틀 곡 'MONSTER'는 마음속에 자리 잡은 자기 혐오를 떨쳐내고 스스로를 구원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록 넘버. 한여름 페스티벌 무대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떼창 파트가 더해져 듣는 이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전한다.
'SAVE ME'에는 트레일러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WHO CAN CHANGE'를 비롯해 'MONSTER', 지난 6월 23일 선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Rain on me', 그리고 '87days', 'Don't Save Me'까지 총 5곡이 수록, 권진아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권진아는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2026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무대에 출격해 압도적인 라이브 사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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