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20년 음악사가 '빅뱅 우주론'과 만났다.
YG엔터테인먼트가 과학 유튜브 '안될과학'과 함께 3부작으로 기획한 이번 특별 프로젝트는 우주의 탄생과 팽창이라는 과학적 개념을 통해 K팝의 흐름을 바꿔온 빅뱅의 궤적을 되짚으며,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에 담긴 세계관을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1부에서는 우주의 정의부터 초기 급팽창, 우주배경복사 등 거대한 우주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조명하며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방대한 과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며 '빅뱅'과 '코스모스'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에 자연스럽게 접근했다.

이어 12일 공개된 2부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출연해 본격적으로 우주의 빅뱅과 아티스트 빅뱅의 평행이론을 파고들었다. 월드투어 포스터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 분석을 시작으로, 대폭발 이후 급격히 팽창한 우주의 시공간과 데뷔 이래 K팝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빅뱅의 20년 역사를 정교하게 교차시켰다.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FANTASTIC BABY', 'LOSER', '뱅뱅뱅 (BANG BANG BANG)', 'BAE BAE'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쏟아내며 대중음악사에 독보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방송은 음악 시장 전반에 새겨진 빅뱅의 영향력을 '우주배경복사'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대폭발의 잔광과 잔열이 오늘날까지 우주 전역에서 관측되듯, 빅뱅이 구축한 음악적 유산과 존재감 역시 후배 아티스트와 K팝 산업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짚은 것.
아울러 아티스트 빅뱅의 영향력이 단발성 폭발에 그치지 않고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룹과 솔로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성과가 브랜드의 영속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그 끊임없는 팽창의 핵심 동력으로 V.I.P(팬덤명)를 꼽았다. 시공간을 초월해 이어진 아티스트와 팬의 끈끈한 유대감 역시 우주 과학의 개념에 빗대어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더했다.
이처럼 빅뱅의 지난 20년을 우주라는 거대한 서사에 빗댄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월드투어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를 더욱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색다른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편은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오는 19일 수요일 저녁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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