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에이미(32·이에이미)가 졸피뎀 복용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은영 부장판사)은 에이미를 향정신성의약품복용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 추징금 1만8060원을 선고했다. 이는 앞서 검찰이 구형한 벌금, 추징금과 동일한 액수다.
에이미는 항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에이미 졸피뎀 벌금선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안타깝다", "에이미에게 무슨 일이었을까?", "에이미, 이젠 방송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미는 2008년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캐릭터와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아 2009년 '악녀일기 리턴즈'와 '악녀일기 시즌5'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2012년 케이블채널 MBC MUSIC의 'MP4' 진행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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