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쉑쉑버거, 한국 상륙..내년 1호점 개점 예정

쉑쉑버거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뉴스 1에 따르면 SPC그룹은 22일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셰이크쉑'(Shake Shack) 의 본사인 '셰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셰이크쉑은 대니 마이어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로 현재 미국 12개주의 다양한 도시와 런던, 이스탄불, 두바이, 모스크바, 도쿄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랜디 가루티 셰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CEO는 "한국에도 오랫동안 쉑쉑버거를 기다려온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다이내믹한 도시인 서울에 셰이크쉑을 오픈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내년 안에 국내 1호점을 열고 오는 2025년까지 셰이크쉑 매장을 25개 이상 오픈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으로 오픈 지역을 현재 물색 중"이라며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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