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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5차 공천결과 발표.. 김무성 경선, 현역 2명 탈락

새누리당 5차 공천결과 발표.. 김무성 경선, 현역 2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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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13일 새누리당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뉴스1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13일 새누리당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뉴스1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1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18곳의 경선지역과 19곳의 단수추천지역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경선에서 배제돼 최종적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은 2명으로, 서울 양천갑에 길정우 의원과 강원 동해·삼척에 이이재 의원이 경선에서 배제됐다.


현 정권 실세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은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됐으며 황진하 사무총장(경기 파주을), 염동열 (태백·영월·평창·정선) 의원, 강기윤(창원 성산구)의원도 단수로 추천됐다.


대구 수성구갑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인천 남동구갑의 문대성 의원 역시 단수로 추천돼 경선 없이 공천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창원시 성산구에 강기윤 의원도 단수로 추천돼 경선 없이 총선에 나서게 됐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가 최종적으로 경선지역으로 확정됨에 따라 김용원·최홍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지도부를 포함한 친박계 의원들은 김 대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경선에 나선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경기 화성시갑) 최고위원은 리은경 예비후보와, 친박 핵심 홍문종(경기 의정부시을) 의원은 박인종 후보와 경선을 치르며 경기 용인시병에선 한선교 의원이 김윤식 후보와 승부를 벌인다.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의 이인제 최고위원도 경선에 나서며 서울 송파구병의 김을동 최고위원은 같은 여성 후보인 김희정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총 253개 선거구 가운데 205곳의 지역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공관위는 14일 최종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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