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용이 대망의 'Project K-Culture Elite' 첫 회를 장식했다.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한국 무용가 석예빈(19)이 국내 최초로 외국인들에게 약 3달에 걸쳐 직접 춤을 가르쳐 오디션 경연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에는 단순한 취미생활로 한국무용을 배운 외국인들이 아닌 단독공연을 열어도 될 만큼의 프로들이 출연해 석예빈과 전문 심사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무용 세계화에 대한 미션 주제를 받은 외국인 도전자들은 작년 국립극장에서 전석 매진된 석예빈 단독 공연 '최승희의 아리랑'에서 선보인 초립동춤을 홀로그램과의 융합된 무대로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석예빈은 축하공연으로 최승희의 보살춤을 3D 홀로그램 영상과 함께 선보여 마치 여신의 재림, 최승희의 환생을 본 듯 현장에 있던 방청객들과 MC 및 제작 관계자들의 넋을 잃고 무대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Project K-Culture Elite'의 무대는 오는 12일 아리랑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석예빈은 한국 최고의 춤꾼 팝핀현준, 최수진등이 출연하는 KBS 다큐 '몸의 소리'(22일 밤11시 방영)에도 석예빈의 춤의 이야기가 도전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 100년의 환생 리틀 최승희석예빈 3D 보살춤 동영상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