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철(51) 새누리당 의원이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렸다.
"아직은 새누리당 의원 황영철입니다"라며 입을 연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의원을 교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당당한 의정활동이 불륜이냐"라며 반박했다.
한편 황 의원은 새누리당 비박 비주류 대변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1일 국회서 새누리당 분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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