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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불모지' 강남에 초미니 국악 전용 극장 탄생

'전통문화 불모지' 강남에 초미니 국악 전용 극장 탄생

발행 :

심혜진 기자
한국 무용 시니어 수강생의 사랑방 공연./사진=문화예술통합연구회
한국 무용 시니어 수강생의 사랑방 공연./사진=문화예술통합연구회


전통문화 불모지 강남에 국악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의 미니공연장이 탄생했다.


사단법인 문화예술통합연구회(이하 문예통) 이사장 김미래는 자신의 연습실을 사비를 들여 개조해 20평 미만의 미니 사랑방 공연장을 강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제공했다.


문예통 미니사랑방 공연장에서는 매달 넷째주 금요일 7시에 우리 전통문화 최고의 예인을 초청,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전통문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미 프로의 기량을 지녔음에도 공연장이 없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신인 예인들에게도 오디션을 통해 사랑방 공연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일 2시부터는 문예통 회원에 한하여 판소리. 장고. 무용. 민요 등 최고교수진의 강의 모두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래 이사장은 "미니 사랑방공연장의 장점은 공간이 매우 좁아 국악의 자연음향을 들을 수 있고 관객 간의 호흡이 마치 조선시대 사랑방 원형 공연이 재현된듯한 가장 이상적인 무대로 진화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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