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 인사에서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씨가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상무대우)으로 승진했다.
뉴스1은 6일 "이번 인사에서 CJ그룹은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5명, 상무대우(신규) 38명 등 총 70명을 승진시켰고, 49명의 임원을 이동했다"면서 "이들은 지난 3~4년동안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온 만큼 신규 승진임원 규모를 늘렸다"고 전했다.
신임 여성임원은 이경후 상무대우 외 이선정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H&B사업부장,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신선식품센터장, 김철연 CJ E&M 미디어 사업전략담당 등 총 4명이 있다.
한편 상무 이상 승진자 32명 가운데 12명이 해외지역본부 등 글로벌사업부문에서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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