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용암온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용암온천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 이용객 15명 정도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도119안전센터에 따르면 불은 온천장 건물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이 이용객들을 구조 중이다. 1차 진화는 완료된 상황이며, 연기를 흡입한 이용객들이 다음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도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가용 인력이 총출동해 구조작업 중"이라며 "현재까지 15명 정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이용객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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