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미스 유니버스로 당선됐다.
미국의 폭스 뉴스는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왕관을 쓰게 된 주인공은 미스 필리핀 출신의 카트리오나 그레이(24)라고 보도했다.
총 93개국에서 참여한 미녀들 속에서 그녀는 단연 돋보였다. 미국의 유명 모델 타이라 뱅크스 역시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의 워킹을 칭찬했을 정도이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2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타마린 그린이, 3위는 베네수엘라의 스세파니 구티레에즈가 차지했다.
올해 67회를 맞이한 2018년 미스 유니버스의 테마는 '임파워드 우먼'(Empowered Women)으로 각계 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뽑힌 7명의 여성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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