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 임명... "콘텐츠 글로벌 빅5 도약 기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영수(58)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이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문체부 1·2차관을 포함해 총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영수 신임 문체부 제1차관은 배문고와 서울대 미학과를 나와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문체부 체육협력관(2015년), 정책기획관(2019년), 예술정책관(2019년), 콘텐츠정책국장(2021년),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국립한글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 등 문체부 소속 기관도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김 1차관에 대해 "정책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콘텐츠 글로벌 빅5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정책전문가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7년 3월 서울 출생 ▲서울 배문고 ▲서울대 미학과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 38회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문체부 국립한글박물관장 ▲현 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