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식스 센스'의 아역 할리 조엘 오스먼트(사진)가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아역배우'로 선정됐다.
케이샤 캐슬 휴즈 주연의 영화 '웨일라이더'가 최근 영화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139명의 응답자 가운데 1503명(47.8%)이 '식스 센스'와 'A.I.'에서 열연한 할리 조엘 오스먼트를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아역배우'로 꼽혔다.
이어 '아이 엠 샘'에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다코타 패닝이 1154표(36.7%)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이 두 명의 배우가 전체 응답자의 84.5%를 차지했다.
3위는 241표(7.6%)를 얻은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4위와 5위는 '빌리 엘리어트'의 제이미 벨(129표)과 '피아노'의 안나 파퀸(112표)이 각각 선정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