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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 인천교육청과 MOU 체결... 유소년 스포츠 확산

대한컬링연맹, 인천교육청과 MOU 체결... 유소년 스포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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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이상돈(왼쪽) 부교육감과 한상호 회장.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이상돈(왼쪽) 부교육감과 한상호 회장.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대한컬링연맹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7일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에서 초·중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플로어컬링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여 유소년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연맹은 "▼ 관내 초등학교 대상 플로어컬링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교육 자료(교안, 영상, 콘텐츠 등) 공유 및 학교 현장 적용 ▼ 플로어컬링 전문 강사·지도자 인력풀 지원 ▼ 초·중등 교사 대상 직무연수 및 실습형 워크숍 공동 운영 ▼ 권역별 대회 및 유소년 체육 활동 공동 추진 ▼ 「1·1·1 스포츠 프로젝트」 강사 지원 등 대한컬링연맹은 교육 콘텐츠와 장비·강사 파견을 총괄하고, 교육청은 행정 지원, 학교 모집, 장소 확보와 같은 현장 연계를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맹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육 수업 보급을 넘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 확대, 나아가 플로어컬링을 통한 신체활동 참여 저변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체육과 학교 체육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유소년 스포츠 진흥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컬링은 협동심과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로어컬링이 학생들의 일상 속 체육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돈 인천광역시 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학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플로어컬링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한컬링연맹은 2025년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플로어컬링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질적인 현장 보급을 위해 플로어컬링 장비, 강사, 교육자료, 연수 운영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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