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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 출전' 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 28일 홍천서 개막

'전웅태 출전' 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 28일 홍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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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정상에 오른 전웅태.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정상에 오른 전웅태.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제42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대회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다.


27일 대한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전국 각지 선수들이 참가해 수영, 펜싱, 장애물, 레이저런(사격+육상) 다섯 종목의 기량을 겨루며 경쟁한다.


이번 대회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출전한다. 전웅태는 올해 국내 주요 대회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입증했다. 회장배에서는 시즌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이달 초 대한체육회장배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신예 선수들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시엔 일반 남자부에서 소현석(대전광역시청)이 2관왕을, 여자 일반부는 김은영(강원도청)이 2관왕을 각각 차지한 바 있다.


또 중등부, 고등부 경기를 통해 차세대 근대5종 스타들의 등장 여부도 이번 대회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가 끝난 뒤 13일부터 16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2025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다. 회장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한 선수들은 2주 뒤 국가대표 선발 무대에 다시 서게 된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곧바로 이어질 대표 선발 과정에서 중요한 출발점이자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 대한체육회장배 남자부 시상식 모습. 좌측부터 은메달 이주찬, 금메달 소현석, 동메달 김유빈.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이달 초 대한체육회장배 남자부 시상식 모습. 좌측부터 은메달 이주찬, 금메달 소현석, 동메달 김유빈.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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