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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조명애,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났다

이효리-조명애,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났다

발행 :

정상흔 기자
사진

톱스타 이효리와 북한 무용수 조명애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났던 사실이 공개됐다.


1일 삼성애니콜 CF 제작사 제일기획에 따르면, CF의 두 주인공 조명애와 이효리의 첫 만남은 지난 4월말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이뤄졌다. 둘의 첫 만남 시간은 불과 30여초.


원래 제작진은 이들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게 해 생생한 감동을 CF에 그대로 반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같은 호텔 다른 층에 체류하던 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쳐 버린 것.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봤지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 벽의 거울을 통해 살짝 훔쳐봤다는 후문이다. 또 이효리는 이날 저녁 식사자리에서 조명애의 이목구비와 옷, 신발, 가방, 모자 등에 대한 얘기를 풀어놨다고 한다.


또 조명애는 6시간에 걸친 CF촬영 중 물동이춤, 장고춤, 양산도(부채춤)를 선보여 중국 현지 엑스트라들에게서 박수갈채를 얻어내 톱스타의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남측 스타일리스트들이 머리에 발라준 젤 때문에 물동이가 미끄러져 조명애가 애를 꽤 먹었다고.


국내 톱스타 이효리와 북한 무용수 조명애가 호흡을 맞춘 삼성 애니콜CF는 지난달 11일 첫 전파를 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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