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일(29)이 5년간 교제해온 3살 연하의 방송작가 서유선(26)씨와 화촉을 밝혔다.
박해일은 11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프리랜서 방송작가 서유선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중견배우 변희봉의 주례와 동료배우 류승범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어린이그룹 칠공주가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송강호 전도연 안성기 박희순 김뢰하 오광록 이현경 윤지민 이상우 문천식 이현경 고아성 등 동료 배우와 봉준호 윤태용 감독 등 900여명의 하객이 참석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축복했다.
박해일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2000년 배우와 팬의 관계로 서유선씨와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금까지 5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시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인 12일 싱가포르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 살림은 경기도 분당에 마련한 한 아파트에서 차리며, 내년 서울 천호동 자택으로 옮길 예정이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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