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김재욱이 후배 개그맨 중 가장 먼저 고(故) 김형곤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재욱은 11일 오후 3시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개인적인 볼 일을 보던 김재욱은 선배 개그맨의 사망 소식을 듣고 동료들과 연락을 취한 뒤 급히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폭소클럽'을 하면서 선배님을 뵌 적이 있다. 실제로는 3번 밖에 뵌 적이 없지만 훌륭하신 선배님이셨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김재욱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제니퍼라는 여장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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