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결과가 발표됐다. 언론에서 언급했던 김동주, 장성호 등 대형 베테랑들은 없었지만, 이름 있는 선수들이 많이 지명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두산 임재철과 이혜천이 각각 LG와 NC로 옮기는 등 총 34명의 선수들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이 제출한 보호 선수 40인 외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대 3명까지 지명할 수 있다. 구단별로 1라운드 지명자는 3억원, 2라운드 지명자는 2억원, 3라운드 지명자는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명 순서는 1라운드는 KT-한화-KIA-NC-SK-롯데-넥센-LG-두산-삼성 순이며 이후 'ㄹ'자 형태로 순서가 진행된다. 신생팀 KT가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나머지 순서는 올 시즌 성적의 역순이다.
지명결과 신생팀 KT 위즈가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SK 투수 김주원(22, 개명전 이름 김민식)을 지명했고, 한화는 전체 2순위로 삼성 투수 이동걸(30)을 뽑았다. KIA는 전체 3순위로 두산 투수 김상현(33)을 지명했고, NC는 전체 4순위로 두산 투수 이혜천(34)을 지명했다.
이어서 5순위로 나선 SK가 넥센의 내야수 신현철(26)을, 6순위 롯데가 한화 내야수 이여상(29)을, 7순위 넥센이 NC의 투수 이상민(23)을 지명했다. 8순위 LG는 두산 외야수 임재철(37)을, 9순위 두산은 SK 투수 허준혁(23)을 뽑았고, 마지막 10순위 삼성은 SK 투수 이영욱(33)을 지명했다.
2라운드는 삼성부터 지명을 시작해, 두산의 투수 서동환(27)을 지명했고, 두산이 LG 내야수 최영진(25)를 지명했다. 2라운드 3순위 LG는 NC 투수 이창호(26), 4순위 넥센은 LG 외야수 강지광(23)을 지명했다.
2라운드 5순위 롯데는 넥센 투수 심수창(32)을 뽑았고, 6순위 SK는 롯데 투수 이정담(22)을 지명했다. 7순위 NC는 KIA 투수 김성계(28)를, 8순위 KIA는 넥센 내야수 김민우(34)를 지명했다. 9순위 한화는 LG 투수 이성진(21), 10순위 KT는 LG 투수 이윤학(19)을 지명했다.
3라운드는 다시 KT부터 지명에 들어갔고 KT는 NC 투수 김용성(25)을 지명했고, 한화는 SK 내야수 최윤석(26)을, KIA는 SK 투수 김준(28)을 지명했다. NC는 LG 외야수 심재윤(19)을, SK는 넥센 투수 김대유(22)를 지명했다.
다음 순위인 롯데는 지명권을 포기했고, 넥센은 NC 투수 윤영삼(21)을, LG는 두산 투수 정혁진(19), 두산은 롯데 내야수 양종민(23), 삼성은 NC 내야수 차화준(23)을 지명했다.
마지막으로 3라운드가 끝난 후 KT가 특별지명을 행사했고, 삼성 투수 이준형(20), 포수 김동명(25), 내야수 김영환(20), 외야수 신용승(20)에 넥센 내야수 김사연(25)의 5명을 지명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