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BVB)가 리그 5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도르트문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14/15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상대의 황당한 자책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5연패 이후 값진 1승을 챙겼다. 승점 10점이 된 도르트문트는 15위에 위치했다.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묀헨글라드바흐는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지만 3위 자리는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초반부터 묀헨글라드바흐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마르코 로이스는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헨리크 음키타리안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을 때려냈다. 하지만 공은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튕겨져 나왔다.
이후에도 도르트문트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로이스와 음키타리안, 아우바메양은 연이어 슈팅을 퍼부으며 묀헨글라드바흐를 압박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수비벽에 걸리며 좀처럼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승패는 자책골로 인해 갈렸다. 묀헨글라드바흐 수비수인 토니 얀츠케는 후반 13분 중앙 미드필더인 크리스토퍼 크라머에게 패스했다. 이어 크라머가 골키퍼에게 공을 내준다는 것이 강하게 연결되며 공은 그대로 골키퍼 키를 넘기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 점을 앞선 도르트문트는 후반 14분 상대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나온 로이스의 슈팅이 또 다시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추가골 없이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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