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24) 유러피언투어에서 처음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에 위치한 도하 골프클럽(파72·7400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다.
안병훈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적어냈다. 이로써 안병훈은 최종 합계 273타 15언더파를 기록,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안병훈은 '한중 탁구 부부'로 유명한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다. 이날 안병훈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9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뒷심이 무서웠다. 그는 후반 들어 이글과 버디를 적어내며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결국 선두에 안병훈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공동 5위는 그의 유러피언투어 최고 성적이다. 지난주 그는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 대회 우승 트로피는 19언더파를 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브랜든 그레이스가 차지했다. 브랜든 그레이스는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시즌 2번째 우승을 거뒀다. 2위는 브랜든 그레이스에 1타 차 뒤진 스코틀랜드의 마크 워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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