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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노 호투' 피츠버그, ARI에 8-0 승리.. 시리즈 스윕

'리리아노 호투' 피츠버그, ARI에 8-0 승리.. 시리즈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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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하며 승리를 따낸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AFPBBNews=뉴스1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하며 승리를 따낸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잡고 5연승을 내달렸다. 강정호는 3일 연속으로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을 5연승으로 늘렸다. 더불어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피츠버그는 시카고로 이동해 28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기본적으로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호투가 좋았다. 리리아노는 6⅓이닝 2피안타 6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네 번째 등판 만에 따낸 첫 승이다. 피츠버그는 리리아노에 이어 제러드 휴즈-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안토니오 바스타도가 차례로 올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그레고리 폴랑코가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닐 워커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쉬 해리슨과 스탈링 마르테도 나란히 2안타씩 때려냈다.


피츠버그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해리슨과 폴랑코의 연속안타와 앤드류 매커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즈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5회초 들어서는 1사 후 폴랑코와 매커친의 연속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워커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4-0으로 점수를 더 벌렸다. 8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크리스 스튜어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5-0을 만들었다.


마지막 9회초 공격에서는 폴랑코의 적시타, 매커친의 희생플라이, 션 로드리게스의 적시타 등이 터지며 3점을 더해 8-0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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