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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부부, 출산 후 첫 공식석상... 기쿠치 부부·야마모토도 '레드카펫' 섰다

오타니 부부, 출산 후 첫 공식석상... 기쿠치 부부·야마모토도 '레드카펫' 섰다

발행 :
박수진 기자
오타니(왼쪽)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16일 올스타 레드카펫에 나선 모습. /AFPBBNews=뉴스1
오타니(왼쪽)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16일 올스타 레드카펫에 나선 모습. /AFPBBNews=뉴스1
기쿠치(오른쪽)와 그의 가족들. /사진=LA 에인절스 공식 SNS
기쿠치(오른쪽)와 그의 가족들. /사진=LA 에인절스 공식 SNS

5년 연속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서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다. 다나카 마미코는 지난 4월 출산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와이프와 함께 섰다. 오타니는 검은색 정장을 착용했고, 오타니의 아내인 마미코는 주황색 드레스를 입었다.


지난 4월 득녀한 오타니 부부의 첫 공식석상 동반이었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레드카펫에 딸과 애완견은 동행하지 않았지만 16일 열리는 올스타전은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오타니는 이날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1번 지명 타자로 나서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 에릭 스쿠발을 상대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미국 MLB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아마 애틀랜타의 명물인 복숭아 색깔을 아내가 선택했다. 몇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는데 내가 선택해줬다. 나 역시 와이프의 옷 색깔에 맞춰서 옷을 골랐다. 와이프의 의상이 메인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일본인 투수들인 기쿠치 유세이(34·LA 에인절스)와 요마모토 요시노부(27·LA 다저스) 역시 레드카펫을 통과했다. 기쿠치는 2016년 결혼한 후카츠 루미와 아들과 함께 나섰다. 야마모토는 혼자 기념 촬영에 임했다.

야마모토. /AFPBBNews=뉴스1
야마모토. /AFPBBNews=뉴스1
오타니(왼쪽)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16일 올스타 레드카펜에 나선 모습. /AFPBBNews=뉴스1
오타니(왼쪽)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16일 올스타 레드카펜에 나선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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