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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지를 감독, "구자철 조기복귀 기뻐"

바인지를 감독, "구자철 조기복귀 기뻐"

발행 :

심혜진 기자
구자철./AFPBBNews=뉴스1
구자철./AFPBBNews=뉴스1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6)의 조기 복귀에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이 기쁨을 표했다.


독일 유력 축구 전문매체인 키커는 17일(한국시간) "구자철이 국가대표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다. 구자철은 징계로 인해 라오스전에 결장하게 됐고, 예상보다 빨리 팀에 복귀했다"며 "이에 바인지를 감독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G조 5차전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거친 몸싸움으로 옐로우카드를 받은 구자철은 경고 누적으로 17일 라오스전 결장이 확정됐고, 지난 14일 독일로 출국해 팀에 합류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를 치른다. 구자철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3무8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바인지를 감독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들이 가능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슈트르가르트전이 강등권을 탈출하는데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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