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30,미네소타)가 하루 쉬어 간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병호는 2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323에서 0.303(33타수 1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박병호는 시범경기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33타수 10안타) 5득점 9타점, 출루율 0.324, 장타율 0.606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탬파베이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박병호는 18일 볼티모어전과 21일 양키스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는 바이런 벅스턴(지명타자)-대니 산타나(중견수)-브라이언 도지어(2루수)-카를로스 쿠엔틴(1루수)-오스왈도 아르시아(좌익수)-라이언 스위니(우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커트 스즈키(포수)-에두아르도 누네즈(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카일 깁슨. 피츠버그는 후안 니카시오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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