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연속 선발 출장한 '킹캉' 강정호(29)가 네 번째 타석에서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동점을 만드는 장타를 터트렸다. 팀이 4-6으로 뒤진 7회초 2사 1루서 신시내티 투수 블레이크 우드의 3구째 시속 91마일 슬라이더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9호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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