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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 "후배들 주희정 본받길 바란다"

이상민 감독 "후배들 주희정 본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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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지현 기자
이상민 감독. /사진=KBL 제공
이상민 감독.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1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주희정을 치켜세웠다.


삼성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16승6패를 기록하면서 KGC와 공동 1위가 됐다.


주희정은 이날 경기 선발로 출전하면서 KBL 최초로 10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주희정의 1000번째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그 기쁨을 더했다. 라틀리프는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임동섭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8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여러가지 대기록이 남아있다. 후배들이 깼으면 좋겠지만 당분간 넘어서기 힘든 것 같다. 1000경기를 뛴다는 것은 몸관리를 잘했다는 것이다. 후배들이 본받아 앞으로 어린 선수들이 자기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주희정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경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뜻깊은 것이 걸려있었다. 그래서 초반에 수비를 열심히 해줬다. 초반에는 다들 의욕이 넘쳐 점수가 안난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됐고 외곽이 터져 점수를 벌려나갔다. 막판에 단조로운 공격만 고집해 추격의 빌미를 줬지만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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