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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마르세유, 파예-슈나이더린 동시에 노린다

佛 마르세유, 파예-슈나이더린 동시에 노린다

발행 :

박수진 기자
지난 '유로 2016' 대회서 국가대표 소속으로 훈련하고 있는 파예(왼쪽)와 슈나이더린(오른쪽) /AFPBBNews=뉴스1
지난 '유로 2016' 대회서 국가대표 소속으로 훈련하고 있는 파예(왼쪽)와 슈나이더린(오른쪽) /AFPBBNews=뉴스1


프랑스 1부리그 소속 마르세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 2명을 동시에 노린다. 드미트리 파예(29,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모건 슈나이더린(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퀴프, 라 프로방스 등 프랑스 복수 언론들에 의하면 마르세유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파예와 슈나이더린 영입할 계획이다.


4일 현재 프랑스 리그 6위(8승 6무 5패, 승점 30점)를 달리고 있는 마르세유는 최근 미국 사업가인 프랭크 맥코트에게 인수됐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주도 맡았던 맥코트 구단주는 구단에 파격적인 지원을 천명한 상태다.


우선 파예는 지난 여름 열린 '유로 2016'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출전해 7경기 3골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선수다. 이번 시즌 EPL에서도 18경기(2골)에 나오며 꾸준한 출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015년 6월 웨스트햄 이적 전 마르세유에서 뛰었다.


지난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슈나이더린은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EPL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마저도 교체출전으로 총 11분을 뛰었다.


마르세유는 현재 두 선수의 에이전트들과 만남을 가진 상태고 이적료 협상만이 남은 상태다. 현재 마르세유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파예에게 프랑스 복귀에 대한 설득을 하고 있다. 슈나이더린은 EPL 웨스트브로미치와 에버튼의 관심도 받고 있어 이적료가 관건이다.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는 마르세유가 과연 이 두 거물 선수를 영입해 전력 강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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