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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사냐, 계약만료 임박에도 "이번 시즌에 집중할 것"

야야 투레-사냐, 계약만료 임박에도 "이번 시즌에 집중할 것"

발행 :

박수진 기자
훈련 중인 바카리 사냐(왼쪽)와 야야 투레(오른쪽) /AFPBBNews=뉴스1
훈련 중인 바카리 사냐(왼쪽)와 야야 투레(오른쪽)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계약이 오는 6월로 만료되는 야야 투레(33)와 바카리 사냐(33)가 느긋한 태도를 보였다.


투레와 사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매체 ESPN과 인터뷰를 갖고 계약만료를 앞둔 근황과 여러 이야기를 했다. 두 선수는 모두 현재 에이전트를 통해 다른 팀들과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투레는 자신의 신분에 전혀 걱정하지 않음을 밝히며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 맨시티의 경기와 순위 싸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레는 지난 11월부터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사이가 호전, 점점 출장 경기를 늘려가고 있다. 4일 현재 9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014년 아스날에서 맨시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사냐도 마찬가지의 입장이었다. 현재 맨시티로부터 구체적인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 상태다.


사냐는 "아직 계약 만료까지 많이 남아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않았다"면서도 "일단은 축구를 즐기고 진행되고 있는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냐는 4일 현재 10경기에 출전하며 팀 동료 파블로 사발레타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벌써부터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투레와 사냐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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