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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관심경주, 메니피혈통 5년 연속 우승 이을까

[경마]관심경주, 메니피혈통 5년 연속 우승 이을까

발행 :

채준 기자
디바이드윈드/사진제공=한국마사회
디바이드윈드/사진제공=한국마사회


경마팬들의 코리안더비 관심사는 메니피 혈통의 우승 여부다.


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1회 ‘코리안더비(GⅠ)’가 9경주로 열린다. 서울과 부경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산 3세마들이 모여 18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총 8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어, 국산 우수 3세마를 발굴하는 삼관마 경주 중 가장 높은 상금을 자랑한다. 2013년 이후 ‘파이널보스’, ‘파워블레이드’ 등 5년 연속 ‘메니피’ 자마들이 우승하며 강세를 보여 왔다. 이번경주는 삼관마 경주 2번째 지정 경주로 첫 관문이었던 ‘KRA컵 마일(GⅡ)’ 우승마인 ‘디바이드윈드’도 출전한다. 전력상 우승권 말들은 디바이드윈드를 포함한 월드선, 엑톤블레이드, 초인마 정도다


[부경]디바이드윈드(수, 3세, 한국, R80)=2번의 대상경주 포함 4연승 중으로 출전마 중 가장 기세가 좋다. ‘메니피’ 자마로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80을 보유했다. 지난 4월 ‘KRA컵 마일(GⅡ)’에서 ‘엑톤블레이드’, ‘월드선’, ‘마스크’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부경]월드선(수, 3세, 한국, R61)=2017년 국내 씨수마 순위 3위 ‘오피서’의 자마로 지난해 ‘오피서’의 자마 중 가장 많은 상금인 3억여 원을 획득했다. ‘GC(남아공) 트로피’, ‘김해시장배’에서 2위와 큰 차이로 연속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디바이드윈드’와는 2전 2패 중으로 이번 경주로 설욕을 노린다.


[부경] 엑톤블레이드(수, 3세, 한국, R79)=‘초인마’, ‘월드선’, ‘디바이드윈드’ 등이 출전한 2017년 ‘브리더스컵(GⅡ)’에서 우승했다. ‘KRA컵 마일(GⅡ)’에서는 1위마 ‘디바이드윈드’에게 3/4마신(1마신=약 2.4m) 차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서울] 초인마(수, 3세, 한국, R65)=‘메니피’의 자마로 국산 2세 최강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2017년 최우수마다. ‘경기도지사배’, ‘과천시장배’를 연승, ‘브리더스컵(GⅡ)’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인마’에 기승할 최범현 기수는 작년 ‘코리안더비’에서 ‘파이널보스’와 우승한 바 있어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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