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김민휘(26·CJ대한통운)가 오랜만에 나선 국내 나들이서 매치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우승은 무려 6년 만이다.
김민휘는 10일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 선라이즈코스(파72·718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2년 10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김민휘는 6년 만에 코리안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
A조 1위로 결승전에 오른 김민휘는 D조 1위 현정협(35.우성종합건설)을 만났다. 전반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번홀에서 파에 그쳐 1홀 끌려가던 김민휘는 3, 4번홀 연속 버디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6번홀(파3) 더블 보기로 다시 동타를 내줬고, 9번홀(파5)에서 파에 그쳐 다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대역전에 성공했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현정협에게 2홀차 열세를 보였으나 13번홀(파4)에서 파로 막아 한 홀을 만회했다. 현정협은 보기. 14번홀(파3)에서 버디로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결정됐다. 김민휘는 파로 막은 반면 현정협은 보기에 그쳐 김민휘가 우승을 차지했다.
3, 4위전에서는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과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이 무승부를 거둬 공동 3위에 올랐다.
5, 6위전에서는 ' 초대 챔피언' 강경남(35·남해건설)이 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5위는 강경남, 6위는 김준성(35·남해건설)이 기록했다. 7, 8위전에서는 변진재(29·JDX멀티스포츠)가 안도은(27)을 5&4로 꺾고 7위를 차지했다.
9, 10위전에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4·OK저축은행)가 지난해 우승자 김승혁(32)을 2&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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