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이 수비수 컬럼 챔버스(23)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버스가 새로운 장기 계약에 사인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기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챔버스는 지난 2014년 여름 사우샘프턴에서 이적해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8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8경기를 포함해 24경기를 소화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챔버스가 우리와 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는 지난 시즌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내 계획에도 있을 것이다”라고 챔버스와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챔버스는 SNS을 통해 "아스널과 새로운 계약에 매우 기쁘다. 이 훌륭한 클럽에서 내 모든 걸 바치고 싶다. 내게 신뢰를 보여준 에메리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새로운 시즌이 기대된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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