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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고 센터백 초신성, 끝내 '토트넘 0경기→시즌 중 이적' 공식발표... 호날두 틀어막았던 재능

日 최고 센터백 초신성, 끝내 '토트넘 0경기→시즌 중 이적' 공식발표... 호날두 틀어막았던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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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훈련 중인 일본인 수비수 다카이 고타.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일본 축구 차세대 센터백에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벽은 높았다.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던 다카이 고타(21)가 끝내 독일 무대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카이가 2025~2026시즌 잔여 기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여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580만 유로(약 9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던 다카이는 입단 반 시즌 만에 독일로 짐을 싸게 됐다.


일본은 어린 나이에 아시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다카이의 가파른 성장세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토트넘 이적 후에는 연일 다카이의 데뷔전을 예측하는 등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다카이는 끝내 토트넘에서 단 한 번의 공식전 데뷔 기회도 잡지 못한 채 임대 이적을 택하게 됐다.


다카이 이적 당시 영국 매체 '스퍼스웹' 등 현지 언론은 다카이가 카라바오컵 등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공중볼 경합하는 다카이 고타. /AFPBBNews=뉴스1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다카이는 토트넘 합류 직후 발 부상을 당하며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못했고, 회복 후에도 1군 선수단과 훈련을 소화했지만 주전 경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처음으로 매치데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벤치만 지키다 독일행이 결정됐다.


다카이는 J1의 가와사키 시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완벽히 봉쇄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재능이다. 20세의 나이에 J리그 주전을 꿰차고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4경기를 소화할 만큼 검증된 자원이다. 허나 토트넘 연착륙은 일단 실패로 돌아갔다.


일단 토트넘은 다카이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와 차기 시즌 다시 1군 경쟁에 합류하길 기대하고 있다.


다카이 고타(오른쪽)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막아서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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