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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9일 만에 실전..LG 가르시아, 드디어 2군 경기 나서

무려 79일 만에 실전..LG 가르시아, 드디어 2군 경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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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동훈 기자
LG 가르시아 /사진=뉴스1
LG 가르시아 /사진=뉴스1


햄스트링 부상 탓에 전력에서 이탈한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드디어 실전을 치른다.


가르시아는 5일 강화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르시아는 4월 17일 광주 KIA전 도중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줄곧 재활했다. 가르시아가 실전 경기를 치르는 건 무려 79일 만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르면 다음 주 초반에는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가르시아는 5월말에서 6월초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회복 속도가 매우 더뎠다. 부상 이후 두 달이 넘게 지나서야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6월 마지막 주가 돼서야 방망이를 잡은 가르시아는 다행히 순조롭게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이번 주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한 뒤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10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SK와의 주중 3연전에 돌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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