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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늑대' 박정은의 묵직한 도발! "이예지? 임소희? 아직 내 상대 아냐"

'꼬마늑대' 박정은의 묵직한 도발! "이예지? 임소희? 아직 내 상대 아냐"

발행 :

한동훈 기자
박정은 /사진=로드FC
박정은 /사진=로드FC


'꼬마 늑대' 박정은(22·팀 스트롱울프)이 근황과 함께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에 대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다른 파이터들을 도발하기도 했다.


박정은은 오는 9월 16일 일본 대회 'DEEP JEWELS 21'서 마에사와 토모와 대결을 앞둔 상태다. DEEP JEWELS 타이틀은 로드FC 챔피언을 향한 중간 단계라 볼 수 있다. 박정은은 DEEP JEWELS 챔피언에 오른 뒤 로드FC 타이틀을 겨냥할 계획이다.


박정은은 "지금 당장의 목표는 DEEP JEWELS 타이틀이다. 그러기 위해선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은이 DEEP JEWELS 타이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했다. 챔피언 대 챔피언으로 ROAD FC ‘아톰급 초대 챔피언’ 함서희(31, 팀 매드)에게 도전하기 위한 것이다.


박정은은 "처음부터 로드FC 챔피언을 목표로 시작했다.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꼭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함서희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실 챔피언인 함서희 선수를 제외하면 내가 가장 높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은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 얼마 전 이예지 선수도 한국 선수와 붙고 싶다고 말을 했던데, 개인적으로는 이예지 선수와 임소희 선수가 붙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아직은 나에겐 안 될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정은은 2015년 일본의 격투 여왕 후지노 에미를 맞아 화끈한 타격전을 펼치며 깜짝 등장했다. 2016년 1월 XIAOMI ROAD FC 028에서 류샤오니를 서브미션으로 꺾으며 첫 승을 거뒀고, 박나영, 박시우에게 연승을 거두며 급성장했다. 최근에는

DEEP JEWELS 챔피언 출신 토미마츠 에미를 손쉽게 꺾은 바 있다.


함서희, 이예지, 임소희 /사진=로드FC
함서희, 이예지, 임소희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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